세공하는중
김찌는 전직중 - 사각난집 그 험난한 길, 주얼리공예, 각접기, 사각난집
kimZ
2024. 5. 7. 20:44
안녕하세요 김찌입니다 😍
오늘은 김찌가 전직중인 공예 수업중에
"사각난집"이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보석이 들어갈 정도로 작게 만든는거라서
손가락이 정말 많이 아파요 😖ㅋㅋ
사각난집은 네모난 보석을 세팅할 때 쓴느데요,
에메랄드컷이나 프린세스컷 같은 보석 세팅에 사용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배우는 과정은 많이 투박해서
실제로 사용하는건 본적이 별로 없어요 ㅎㅎ
오늘 김찌가 만들다 온 난집~!
저 작은 난집을 만드는데 많은 도구를 사용해요.
아직 정리 되지 않은 모습인데 각지게 네모를 맞추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ㅜㅜ
먼저 저 작은 은을 톱질하고 그곳을
우측에 세모처럼 각이 잘 나오게 삼각 줄로
줄질을 엄청 직선으로 ㅋㅋ 해야해요,
그러고 나서 사각줄로 각을 잡아주는데
두 가지 다 직선으로 나가고 떼고 해야
각이 정확히 나와서 네모나게 접을 수 있어요.
김찌는 오늘 처음 사각난집을 만들었는데 줄질을 못해서
아주 삐뚤빼뚤 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아무리 정리해도 잘 안되서 일단 보석을 올리는 곳만
잘해보자 ㅋㅋㅋ 한 곳만 판다 심정으로
줄질을 열심히 했답니다.
저렇게 사각을 만들고 나면 각 모서리마다
사각발을 달아줘야 하는데요,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각발을 만드는 사진을 안찍었어요 ㅠㅠㅋㅋ
다음엔 사각발도 달고 예쁜 모습으로 다듬은 모습을 가지고 올게요!
오늘의 한줄평: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깝치다가 마지막에 망친다. 자중하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