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 해리의 상점 못 감,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예약, 관람 후기

2023. 11. 25. 20:45전시

 

안녕하세요 김찌 입니다. (●'ㅅ'●)

이번에 휴무를 맞아 더 현대 서울에 다녀왔어요.

김찌가 요즘에 보석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더 현대에서 프레드(FRED) 전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됬어요.

냉큼! 예매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모든 예약이 sold out 되어있어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평일 휴무를 맞아 다시 찾아보니까 도슨트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예매 애매__🎫🎫

 

요즘 김찌가 나이가 먹었는지 보석, 그림 같은거에 

엄청난 관심이 생겨서 주얼리 세공을 배워볼까도 생각을 하고 있어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답니다. ㅋㅋ)

 

일단 예매는 네이버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네이버에 프레드 전시만 쳐도 예약 페이지가 떠요.

 

네이버 예약 ::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naver.com)

 

네이버 예약 ::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

운명을 넘어 주얼러로 거듭난 한 남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의 서사시가 담긴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의 전시, 'FRED,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의 경이로운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이 여

booking.naver.com

 

김찌는 첫 도전은 실패 했고 두번째 예매를 성공했는데요,

도슨트는 예약을 하고 가야하지만 가능한거 같았는데

일반 전시는 당일 현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더라구요.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전시도 도슨트 시간에 맞으면

따라 다니면서 들어도 된다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전시는 9관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런 자세한

카테고리는 아마 더 자세히 적혀있는 블로그가 있을테니

김찌의 블로그는 ㅋㅋ 김찌의 감상 타임으로 가겠습니다.

 

이번 전시가 저에게 너무 큰 감명을 줬는데요.

일단 한 브랜드의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던 주얼리들과

너무 좋은 도슨트가 전시에 몰입감을 더해줬습니다.

 

사실 살면서 사람들이 하이 주얼리를 경험할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이번에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를 통해

제 인생 첫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감명이 깊은거 같아요.

 

살면서 처음으로 100ct의 보석을 보게 되었고

팬시 인텐스 엘로 다이아를 보게되었고

그 광채에 말을 잃을 정도였어요.

그게 어떻게 자연이 낼 수 있는 색감이지

사진 : 프레드(FRED), The Soleil d'Or ⓒ Mèlanie + Ramon - WSM

 

김찌의 아이폰 미니 12로는 담을 수 없는 영롱함.

다이아에 눈뽕 당했잖아요 ~~ (*/ω\*)

 

프레드는 아직도 주얼리

핸드 랜더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서 핸드 랜더링은

잘 안한다고 알고 있는데

역사를 볼 수 있는 랜더링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얼리를 실제로 본느 것도 참 감동적이었지만

핸드 랜더링을 실제로 보니까 정교함에 더 큰 감동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프레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주관적인 생각...ㅋㅋ) 포스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는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그곳에서 프레드가 얼마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이었으며

세련 된 사람이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예쁜 주얼리들의 향현

그중에 팬더 반지가 또 눈에 들어왔습니다.

모나코 왕비가 사랑했다던 반지였는데

 

많은 주얼리 브랜드들에도 팬더가 있지만

이짹과 김찌는 프레드의 팬더가

너무 귀엽고 마음에 쏙- 들어버렸어요.

 


 

프레드의 모든 주얼리에서 섬세함을 느꼈지만

이 주얼리에서는 더 여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꽃 아래 달린 수술이 하늘하늘 흔들렸기 때문인데요.

얼마나 섬세하게 엮었길래 그런 상상을하고 만들었을까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찌는 프레드는 포스텐만 유명하게 생각했었는데

참이(charm) 유명하다더라구요.

역사가 담긴 참과 위트가 있는 참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전시를 볼 수록 프레드 사무엘이

얼마나 사랑꾼인지 느끼게 됬는데요.

아내를 생각해서 만들고

아내를 위해 만들고

무엇을 만들어도 아내를 생각했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는데요.

우리 이짹이 이걸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아내를 위해 만든 목걸이와 반지인데요.

얼마나 사랑하면 작은 하트를 모아

큰 하트까지 만들었을까요?

너무 로맨틱하네요~

보석이기 때문에 더욱 로맨틱한거겠지만요 ㅋㅋ

 

김찌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더욱 보석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공부를하게 되면 공부 블로그가 되겠죠? 

그것도 기대해주세요.

 

 

 

 

<더현대는 갔지만_해리의 상점은 못간_

김찌와 이짹의 더현대 나드리>